[직업상담사2급] 직업상담학 실기 기출 - 내담자중심상담에서 직업정보 활용의 원리(Patterson)

내담자중심상담 패터슨(Patterson)의 직업정보 활용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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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중심 직업상담이론은 내담자중심 상담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내담자들을 선천적인 잠재력과 자아실현의 경향성을 지닌 존재로 규정하고 각 개인의 구체적이고 현상적인 장을 중요시한다. 로저스(Rogers)나 패터슨(Patterson)의 입장에서는 내담자가 상담을 통해 자아와 경험을 보다 일치시키고 자신에 대한 방어를 감소시키며 더 나아가 내담자의 자아실현을 도와주는 것이 목적이다. 내담자중심 직업상담에서 직업정보 활용의 원리는 검사해석의 원리와 같다. 이를 패터슨(Patterson)은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내담자중심상담에서 직업정보 활용의 원리 (패터슨)

◎ 패터슨(Patterson)의 직업정보 활용의 원리

1. 직업정보는 내담자의 입장에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도입하며 상담자가 자진하여 직업정보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2. 직업정보는 내담자에게 영향을 주거나 조작하기 위해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 즉, 평가적인 방법으로 직업정보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3. 내담자의 자발성과 책임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서 상담자는 내담자에게 정보의 출처를 대략적으로 알려준 후 내담자 스스로 자신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출판물, 고용주, 직업과 관련된 사람 등으로부터 얻도록 격려할 수 있다.

4. 직업과 일에 대한 내담자의 태도와 감정은 자유롭게 표현되어야 하며 그것이 상담과정에서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상담자는 그와 같은 정보가 내담자에게 갖는 주관적 의미에도 유의해야 한다.

◎ 패터슨(Patterson)의 상담에 대한 올바른 이해

1. 정보의 제공이 곧 상담은 아니다.

2. 충고, 제안, 권장이 곧 상담은 아니다.

3. 상담은 어떠한 일이나 활동을 할당하는 것이 아니다.

4. 설득, 유도, 권고가 개인의 신념이나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은 아니다.

5. 상담은 직접적인 대화나 면담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6. 상담은 훈육이나 협박, 위협이나 경고를 통해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