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사 2급 실기 기출문제 분석/직업상담학

[직업상담사 2급] 직업상담학 2차 실기 기출 문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적 접근과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적 접근의 인간관 비교"

summeru 2024. 5. 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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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정신분석적 접근과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적 접근의 인간관 비교


아들러는 프로이트의 생물학적이고 심리성적인 결정론에 반발하여 인간의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을 중시하였으며 무의식이 아닌 의식을 성격의 중심으로 보고 인간을 전체적이고도 통합적으로 보았다. 그럼 이제부터 직업상담에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적 접근과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적 접근의 인간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직업상담사 2급 직업상담학 실기 기출 문제 - 프로이트와 아들러의 인간관 비교

◎ 삶에 대한 이해의 관점에서의 차이

프로이트와 같이 아들러는 성인의 삶이 초기 5년 동안의 경험에 의해 상당 부분 결정된다고 보았다. 그러나 아들러의 초점은 과거의 탐색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과거에 대한 개인의 지각과 초기 사상에 대한 해석이 현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차이가 있다.

 

◎ 인간의 동기화 측면에서의 비교

프로이트는 인간이 성적인 충동에 의해 동기화된다고 보았으나 아들러는 인간이 주로 사회적인 충동에 의해 동기화된다고 보았다. 즉 아들러는 리비도(Libido)를 강조한 프로이트와 달리 인간의 선택과 책임, 삶의 의미, 성공과 완벽에 대한 욕구를 강조하였다.

 

◎ 인간에 대한 해석의 비교

프로이트는 인간을 비합리적이고 무의식적 본능의 지배를 받는 존재로 보았으나 아들러는 인간을 합리적이고 자기 스스로 결정을 내리며 계획을 세우고 목표지향적인 행동을 하는 존재로 보았다는 차이가 있다.

또한 프로이트는 인간을 무기력한 존재로 보는 한편, 아들러는 인간을 창조적인 존재로 보았다. 아들러는 이와 같은 창조의 원천을 인간이 지닌 기본적인 열등감에서 찾았으며 인간의 열등감이 숙달, 우월, 완전을 추구하도록 동기화한다고 강조하였다. 즉 아들러는 인간이 단지 유전과 환경에 의해 결정되지는 않으며 오히려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환경을 창조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보았다.

 

◎ 인간의 성격에 대한 해석의 비교

프로이트는 환원주의적 관점에서 인간의 성격을 원초아, 자아, 초자아로 구분하였다. 여기서 환원주의란 어떤 실체는 그보다 더 간단한 기본적인 실체로 이루어져 있다고 전제하고 전자에 관한 설명을 좀 더 기본적인 후자의 설명으로 대치하려는 사고의 형태를 말한다.  한편 아들러는 총체주의적 관점에서 인간의 성격을 통합적이고 분리할 수 없는 전체로 보았다. 여기서 총체주의라는 용어는 사회가 사회구조 혹은 사회체제로 구성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입장에는 유용하다고 주장하는 사회학적 접근에 속해왔고 이러한 방식으로 전체를 연구하는 데에는 부분과 부분을 묶는 관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함의를 포함하고 있다는 뜻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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